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나고, 이유 없이 불안하고 짜증이 나며, 잠이 얕아집니다. "갱년기니까 참으라"는 말에 더 위축되신다면, 이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에스트로겐 변동이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GABA에 영향을 주는 변화일 수 있습니다.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정덕진 대표원장이 신경·호르몬·순환 세 관점으로 그 자리를 함께 정리합니다.
갱년기 우울·불안은 폐경 이행기 전후로 기분 저하, 의욕 저하, 불안·초조, 수면 문제가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흔히 "나이 들면 으레 그런 것" 또는 "마음이 약해서"라고 여기지만, 사실은 호르몬 변화가 뇌의 기분 조절에 영향을 주는 생물학적 변화가 함께 작용합니다. 에스트로겐은 생식 호르몬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과 긴장을 가라앉히는 GABA 같은 뇌 신경전달물질에도 관여합니다.
그래서 폐경 이행기에 에스트로겐이 출렁이면 기분과 불안을 다루는 회로도 함께 흔들립니다. 한 체계적 고찰에서도 폐경기에 에스트로겐이 변동하며 세로토닌·GABA에 영향을 주어 우울·불안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Alblooshi 2023). 여기에 안면홍조·불면 같은 신체 증상과 자녀 독립·돌봄 부담 같은 이 시기의 생활 변화가 겹치면 우울·불안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지로 이겨내라", "참으면 낫는다"는 말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예전 같으면 넘겼을 일에 눈물이 나고 이유 없이 불안하다면, 이는 의지가 약해진 것이 아니라 호르몬·신경 환경이 달라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정덕진 대표원장은 견디기보다 무엇이 흔들리는지 살펴, 기분이 덜 흔들리는 몸과 마음의 바탕을 함께 다집니다. 다만 우울이 깊거나 위험 신호가 있으면 정신건강의학과 평가가 먼저입니다.
세로토닌·GABA의 영향으로 흔들리는 기분과 불안, 얕아진 잠, 예민해진 스트레스 반응에 직접 개입합니다.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의 관점으로 가장 먼저, 깊이 살피는 축입니다.
에스트로겐 변동과 자율신경 균형의 흔들림, 월경 변화·안면홍조 같은 갱년기 양상을 살펴, 기분을 흔드는 내분비 배경을 함께 봅니다.
상열·열감, 가슴 답답함, 두근거림 등 기혈 정체로 인한 신체 불편을 풀어, 우울·불안과 얽힌 몸의 부담을 덜어냅니다.
1. Alblooshi S, Taylor M, Gill N. Does menopause elevate the risk for developing depression and anxiety? Results from a systematic review. Australas Psychiatry. 2023;31(2):165-173. PMID 36961547.
2. Wang Y, et al. Adjuvant Therapy of Oral Chinese Herbal Medicine for Menopausal Depress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2018;2018:7420394. PMID 29991955.
3. Zhang Y, Cao Y, Wang L.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an improved Gengnianchun formula on menopausal symptoms. Menopause. 2020;27(8):899-905. PMID 32379216.
4. Wang J, et al. Acupuncture combined with Chinese herbal medicine for menopausal mood disorder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Climacteric. 2023. PMID 36921619.
5. 한국한의약진흥원(NIKOM). https://www.nikom.or.kr
📋 진료지침 갱년기 우울에서 한약치료는 「우울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한국한의약진흥원) R15(여성 갱년기 우울증)에 항우울제 대비 권고등급 B/근거수준 Moderate로 제시됩니다. 중등도 이상·자살위험 시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입니다.
우울·무기력이 2주 이상 거의 매일 이어지거나, 식사·수면·일상 기능이 뚜렷이 무너질 때는 정신건강의학과 평가가 먼저 필요합니다. 불안·공황이 잦아 일상이 어려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죽고 싶은 생각이나 자해 충동이 든다면 지체 없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시고, 위급할 때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09로 연락하세요. 이 위에서 가라앉음의 배경을 한방신경정신과에서 세 관점으로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분 변화가 언제부터, 어떤 일과 맞물려 시작됐는지, 수면과 월경 변화, 복용 중인 약처럼 챙기기 번거로운 내용을 미리 편하게 정리하실 수 있어, 짧은 진료 시간을 온전히 이야기 나누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예약하시면 카카오톡으로 문진표를 보내드립니다.예약하시면 카카오톡으로 사전 문진표를 보내드립니다. 미리 작성해 오시면 상담이 깊어집니다.
사전 문진표를 바탕으로 우울의 깊이·기간, 수면·식욕·위험 신호와 갱년기 양상을 충분히 듣습니다.
자율신경·수면·열감 환경을 적극적으로 다스리는 기간입니다. 한약·약침 등으로 함께 봅니다.
이후에는 상태를 살피며 안정을 유지합니다.
과하게 긴장한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얕은 잠과 열감·두근거림부터 조금씩 누그러뜨립니다.
가라앉는 기분과 불안이 누그러지는지 살피며, 스트레스에도 덜 흔들리는 회복력을 함께 기릅니다.
상태를 살피며, 기분이 다시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몸과 마음의 환경을 유지합니다.
※ 위 경과는 일반적인 흐름이며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변화의 정도와 기간은 증상의 깊이와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르며, 우울이 깊은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와 병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나 해외에 계셔서 내원이 어려우신 경우, 비대면 진료로 상담과 한약 처방을 이어가실 수 있습니다. 증상과 상태를 바탕으로 원장과 상담하고, 한약을 택배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전화로
비대면 신청
원장과
상담
몸 상태에 맞춘
한약 처방
한약
택배 수령
※ 비대면 진료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운영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대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절차는 신청 후 안내해 드립니다.
가라앉는 마음의 배경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야간·공휴일에도 진료합니다.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 세 자격의 대표원장이 직접 봅니다
준비물 없이 편하게 오셔도 됩니다. 혹시 더 깊은 상담을 원하시면, 예약 후 보내드리는 사전 문진표에 편하실 때 답해 두시면 됩니다 — 검사 기록이 있다면 그대로 들고 오시면 됩니다.
검사 기록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먼저 보내고 상담하셔도 됩니다.
상담 가능 시간: 진료시간 내 (야간·공휴일 포함 365일)
편하신 방법으로 문의해 주세요. 네이버 예약은 야간에도 접수됩니다.
의학검수 · 정덕진 대표원장(한의사, 의학박사,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 검수일 2026.07.05
본 페이지는 일반적인 한의학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개별 환자의 진단·처방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한방과 양방은 각자의 진료 영역이 있으며,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해당 전문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병행 여부와 방법은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합니다. 우울·불안이 깊거나 위기 상황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09)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료 효과와 기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