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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마른데 왜 다낭성난소증후군일까 — 정상 체중에 숨은 인슐린저항

마른데 왜 다낭성난소증후군일까 — 정상 체중에 숨은 인슐린저항

정덕진 대표원장
정덕진 대표원장 한의사 · 의학박사 ·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원장 소개 → · 검수일 2026.07.11

마른 체형인데 월경 주기가 흐트러져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다룬 칼럼의, 창가에서 차 한잔을 들고 조용히 선 여성의 뒷모습 이미지

📋 한눈에 보기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체질량지수가 정상 범위인데도 배란이 잘 안 되고 월경이 들쭉날쭉하며 안드로겐이 높게 나오는 유형입니다. 흔히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PMOS)이라고 하면 과체중을 떠올리지만, 살이 찌지 않았어도 인슐린저항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내분비에서는 생활습관 조정과 배란유도(레트로졸·클로미펜), 대사 개선을 위한 메트포르민을 씁니다. 그런데 마른형에서는 체중 감량 처방이 잘 맞지 않고, 약을 쓰기엔 위장부작용 부담이 남습니다. 정덕진 대표원장은 마른형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다만 두 치료를 맞대어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사례 🧑 “살은 안 쪘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래요”

29세 김○○ 님은 키·몸무게가 표준 범위라 스스로 “마른 편”이라고 여겨 왔는데, 산부인과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 소견을 듣고 당황해 오셨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살찐 사람 병이라고만 알았거든요. 저는 오히려 잘 안 찌는 체질인데, 왜 저한테 이런 진단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 돼요”라고 하셨습니다. 월경은 두세 달에 한 번, 어떤 달은 건너뛴 지 오래였고, 턱 주변 여드름과 잔털이 늘어 신경이 쓰인다고 하셨습니다.

검사 결과지를 함께 보니 안드로겐이 높고, 공복 인슐린이 애매하게 걸쳐 있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다이어트를 하라는 말이 제일 막막해요. 더 뺄 살도 없는데요. 그리고 메트포르민을 권유받았는데 속이 안 좋다고 해서 겁이 나요. 살도 안 쪘는데 인슐린저항이 있다는 게 대체 무슨 말인가요?”라고 물으셨습니다. 마른 체형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은 많은 분이 진료실에서 실제로 던지는 질문입니다.

📊 숫자로 보는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

인슐린저항을 낮추는 힘은 전체적으로는 메트포르민이 침보다 앞섰습니다. 3개 군을 비교한 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인슐린저항 지표(HOMA-IR)가 메트포르민 약 −25%, 침 약 −14.7%였습니다. 그런데 마른형만 따로 본 사후분석에서는 침이 메트포르민과 대등했고, 부작용은 더 적었습니다[1].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한방을 눈여겨보는 근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이는 미리 정해 둔 비교가 아니라 나중에 나눠 본 분석이라는 한계가 있어, 확정된 결론이라기보다 ‘갈래가 다를 수 있다’는 신호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의 ❓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무엇인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장애로 인한 월경불순, 안드로겐 과다(다모·여드름 등),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형태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 진단하는 흔한 내분비 질환입니다. 이 가운데 체질량지수가 정상 범위(대개 23 미만)인데도 이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를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lean PCOS)이라고 부릅니다. 즉 ‘마른’은 원인이 다른 별개의 병이 아니라, 같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한 체형·표현형입니다.

이름과 관련해 한 가지 덧붙이면, 최근 국제 논의에서는 이 병의 대사·내분비 성격을 앞세워 새 이름 PMOS(Polyendocrine Metabolic Ovarian Syndrome)로 바꾸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논의 중인 한국어 후보역으로는 ‘다발성 내분비 대사성 난소 증후군’·’다내분비 대사성 난소 증후군’이 거론되지만, 아직 공식 한국어명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익숙한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부르되, 이 병이 난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사·내분비 전반과 얽혀 있다는 점을 이름 변화가 잘 보여 줍니다.

마른형의 핵심은 ‘겉모습과 속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체중은 정상이라도 근육과 지방의 분포, 인슐린이 작동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겉으로 날씬해 보여도 인슐린저항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고, 이때 인슐린이 난소를 자극해 안드로겐 생성을 늘리면 배란이 흐트러집니다.

구분 내용
무엇인가 체질량지수가 정상인데도 배란장애·안드로겐 과다를 보이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한 체형(별개 병 아님)
겉과 속 날씬해 보여도 인슐린저항이 숨어 있을 수 있음. 체중만으로는 안심하기 어려움
주요 신호 월경불순·무월경, 다모·여드름,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형태
진단 산부인과·내분비의 호르몬 검사·초음파(Rotterdam 기준 2가지 이상)

원인 ⚙️ 마른데 왜 인슐린저항이 생기나

인슐린저항은 ‘살이 쪄서 생기는 것’이라고만 알기 쉽지만, 체중은 하나의 요인일 뿐입니다.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인슐린저항이 숨는 통로는 대체로 이렇게 설명됩니다. 첫째, 겉으로는 날씬해도 근육량이 적거나 내장·근육 안쪽에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으면 인슐린이 덜 효율적으로 작동합니다. 둘째, 다낭성난소증후군 자체가 인슐린 신호 경로에 변화를 동반하는 경향이 있어, 체중과 무관하게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스트레스·수면 부족·불규칙한 식사 같은 생활 요인이 여기에 얹힙니다.

💡 ‘체중계’와 ‘작동 방식’은 다른 이야기

체중계 숫자는 몸에 지방이 얼마나 있는지를 대략 알려 줄 뿐, 인슐린이 세포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체중계는 정상인데 작동 방식에 삐걱임이 있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살도 안 쪘는데 왜”라는 물음의 답은, 인슐린저항이 반드시 체중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마른형에서는 눈에 보이는 체중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대사 지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정덕진 대표원장은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단순히 ‘난소의 문제’ 하나로만 보지 않고, 호르몬(인슐린저항·안드로겐·배란 주기)을 주 축으로, 순환(골반 혈류·냉감·저등급 염증 환경)과 신경(주기 스트레스로 지친 자율신경·수면·정서)이 함께 얽힌 상태로 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만성적인 저등급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 순환 축은 혈류만이 아니라 이 염증 환경까지 함께 봅니다.

한방 🌿 정덕진 대표원장의 3축 관점에서 본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

먼저 두 체계의 자리를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산부인과·내분비는 생활습관 조정과 배란유도(레트로졸·클로미펜), 그리고 대사를 겨냥한 메트포르민으로 배란과 대사를 다룹니다. 그런데 마른형에서는 “체중을 줄이라”는 조언이 잘 맞지 않고, 약을 쓰기엔 위장부작용 부담이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비어 있는 자리가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특히 도드라집니다. 약물 치료와 한방은 다루는 층위가 다릅니다.

호르몬은 이 글에서 주로 보는 축입니다. 숨은 인슐린저항과 안드로겐, 배란 주기의 흐름을 살펴 대사·호르몬 환경을 조율합니다. 순환 축에서는 아랫배로 가는 혈류와 냉감, 잘 가라앉지 않는 저등급 염증 바탕을 봅니다. 신경 축에서는 ‘이번 달도 건너뛰면 어쩌나’ 하는 주기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자율신경과 수면을 함께 다독입니다. 한의학에서 담음(痰飮)과 어혈, 기혈 순환의 정체를 다스려 온 관점도 이 호르몬·순환 축과 맞닿습니다[7].

📊 근거는 어디까지 왔나 — 마른형을 겨냥해 읽기

첫째, 인슐린저항 개선은 전체적으로 메트포르민이 침보다 앞섰습니다(HOMA-IR 약 −25% 대 −14.7%). 다만 같은 연구의 마른형 사후분석에서는 침이 메트포르민과 대등했고 부작용이 적었습니다[1]. 둘째, 배란에서는 침 단독이 약물요법과 견주어 뒤지지 않았다는 용량-반응 메타분석이 있습니다(배란율 상대위험도 약 1.11, 43개 시험·4,827명)[2]. 셋째, 임신율에서 한약 단독은 클로미펜과 차이가 없었습니다(동등, 우위 아님)[3]. 넷째, 병행 맥락에서는 침·뜸에 클로미펜을 더한 쪽이 클로미펜 단독보다 배란·임신 지표가 나았다는 메타분석이 있습니다[4].

한방이 병행에서 겨냥하는 자리는 배란유도제가 더 잘 듣도록 배란과 주기·대사 환경을 고르게 하는 몸의 바탕입니다 — 앞서 본 침·뜸+클로미펜 병행 메타분석[4]이 가리키는 곳도 이 자리입니다. 한편 생아출생을 1차 지표로 삼은 대규모 무작위 대조시험(1,000명·21개 기관)에서는 침이 단독으로도 병행으로도 그 지표를 더 높이지는 못했지만[5], 이 시험은 배란유도 단독 맥락에서 ‘아이가 태어났는가’를 본 다른 설계의 다른 질문으로, 한방이 병행에서 겨냥하는 ‘배란·주기·대사 환경’과는 층위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 결과는 병행의 자리를 부정한다기보다, 침 단독으로 출생률을 끌어올리려는 기대에는 근거가 약하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마른형에서 한방이 맡는 자리는 여전히 눈에 잘 안 보이는 인슐린·대사와 되풀이되는 주기 환경을 고르게 다듬는 데 있습니다. 반응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이 성과는 개인차와 네트워크의 축적된 임상 경험에 기댄 것입니다.

검사 기록과 수첩을 펼쳐두고 호르몬·대사 결과를 정리하는 조용한 책상 위 정물 이미지

산부인과·내분비의 호르몬·대사 검사 기록을 정리해 오시면, 함께 볼 부분과 병원에서 먼저 확인할 부분을 나눕니다.

평가 🩺 무엇을 함께 살피나

정덕진 대표원장은 산부인과·내분비의 진단·검사 결과를 놓고, 대사·호르몬 환경과 전신 컨디션을 세 축으로 나눠 살핍니다.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호르몬을 주 축으로 보되, 아랫배 혈류·염증과 얽힌 순환, 주기 스트레스와 얽힌 신경 축을 함께 봅니다.

3축 진료실에서 살피는 것
호르몬(주 축) 숨은 인슐린저항, 안드로겐, 배란 주기·황체 균형, 대사 상태 · 체성분 검사 + 산부인과·내분비 혈액검사 결과 함께 읽기
순환 아랫배 혈류, 냉감, 저등급 염증이 가라앉는 바탕 · 체열·혈관 상태
신경 주기 스트레스로 지친 자율신경, 수면, 불안 · 자율신경 검사

관리 🧭 어떻게 다루나

산부인과·내분비에서는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진단과 배란·대사 치료를 맡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대사 환경을 다지고, 임신을 계획한다면 배란유도(레트로졸·클로미펜)를, 대사를 겨냥해 필요하면 메트포르민을 씁니다. 다만 마른형에서는 “살을 빼라”는 처방이 잘 맞지 않고, 약을 쓰기엔 위장부작용이 부담인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안 보이는 인슐린·대사 환경, 그리고 되풀이되는 주기 스트레스로 지친 컨디션은 뒤로 밀리기 쉽습니다. 정덕진 대표원장은 마른형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다만 두 치료를 맞대어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호르몬을 주 축으로 인슐린·안드로겐·주기 환경을 조율하고, 순환 축에서 아랫배 혈류와 염증 바탕을, 신경 축에서 수면과 불안을 함께 봅니다. 마른형에서는 참고할 만한 결과도 있습니다 — 앞서 본 것처럼 마른 체형만 따로 분석했을 때 침이 메트포르민과 대등한 인슐린 감수성 개선을 보였고, 위장 부작용은 오히려 적었습니다. 다만 이는 사후 하위군 분석이라 그대로 넓혀 읽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리는 분명히 해 둡니다. 산부인과·내분비에서는 진단과 배란유도·투약 계획을 판단하고, 한방에서는 대사·주기·컨디션 환경을 맡습니다.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 전반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안내에서 함께 정리해 두었습니다.

🧭 그냥 두면 · 지금 챙기면 — 결정 도우미

이대로 두면 지금 챙기면
‘마르니까 괜찮다’며 넘기면 숨은 인슐린저항을 확인하지 못한 채 지나갑니다 체중이 아니라 대사 지표를 확인해 손볼 부분을 하나 정리할 수 있습니다
멎은 월경이 길어질수록 배란·주기 회복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순환 환경을 다지며 주기의 흐름을 함께 봅니다
약을 쓰기 어렵다는 부담에 아무 관리도 못 하고 미루게 됩니다 약물 치료가 비운 자리를 한방이 병행해 챙길 수 있습니다

지금 나에게 맞는 선택은

  • 지켜봐도 되는 때 — 주기가 대체로 규칙적이고 검사도 큰 이상이 없을 때: 생활 관리를 유지하며 경과를 봅니다.
  • 관리가 나은 때 — 마른 체형인데 월경이 들쭉날쭉하거나 안드로겐 신호(다모·여드름)가 있고, 약 부작용이 부담일 때: 대사·호르몬 환경을 함께 점검합니다.
  • 병원이 먼저인 때 — 급격한 체중 변화, 갑작스러운 심한 다모, 오래 멎은 무월경(아래 [주의] 신호): 다른 원인부터 감별합니다.

다음 단계는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산부인과·내분비 검사 기록과 주기 기록을 들고 오시면 함께 봅니다.

※ 표의 내용은 일반적인 경향이며, 반응과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따뜻한 관리를 상징하는 차 한잔과 담요, 창가 햇살을 담은 정물 이미지

규칙적인 수면·식사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생활 관리가 대사 환경의 바탕이 됩니다.

예후 📈 관리하면 주기가 돌아올까

인슐린·대사 환경을 다지고 주기를 함께 보면, 다음 단계에서 챙길 수 있는 부분이 하나 늘어납니다. 침이 배란에서 약물요법에 뒤지지 않았다는 메타분석[2], 병행이 배란·임신 지표를 높였다는 보고[4]가 이 방향을 뒷받침합니다. 다만 배란유도만 하는 맥락에서는 침이 출생률을 더 높이지 못했다는 결과도 있어[5], ‘한 가지로 다 해결’이 아니라 손볼 수 있는 요인을 하나씩 정리하는 데 목표를 둡니다.

참고로, 인슐린저항 개선 목적으로는 이노시톨 같은 보충제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국제 다낭성난소증후군 가이드의 갱신 메타분석에서 마이오이노시톨은 메트포르민과 생식 결과가 대체로 비슷하면서 위장부작용이 적었지만, 전체 근거는 여전히 제한적·불확실하다고 정리됩니다[6]. 가능성은 있으나 아직 확정된 답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인애한의원 네트워크는 오랜 임상 경험을 학술적으로 정리해 왔고,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대사·주기 관리도 그 축적 위에서 한 분 한 분에 맞춰 봅니다.

주의 ⚠️ 이럴 때는 산부인과·내분비 진료가 먼저입니다

아래 신호는 한방 관리보다 병원 진료가 먼저입니다

  • 짧은 기간에 갑작스러운 심한 다모·목소리 변화·급격한 남성화가 나타날 때 — 다른 안드로겐 과다 질환 감별이 필요합니다
  • 월경이 오래 멎었거나(수개월 이상), 멎은 뒤 다량 출혈·오래 지속되는 부정출혈이 있을 때
  •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한 체중 변화, 심한 갈증·다뇨 등 대사 이상이 의심되는 신호가 있을 때
  •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진단(호르몬 검사·초음파)과 배란유도·메트포르민 처방 자체 — 산부인과·내분비의 영역입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산부인과·내분비 진료를 먼저 받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미 나온 검사 기록과 지금 상태를 놓고, 함께 볼 부분과 병원에서 먼저 확인할 부분을 나눕니다.

정리 ✅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첫째,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별개의 병이 아니라, 체중이 정상인데도 배란장애·안드로겐 과다를 보이는 한 체형입니다. 날씬해 보여도 인슐린저항이 숨어 있을 수 있어, 체중이 아니라 대사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산부인과·내분비에서는 생활습관·배란유도·메트포르민을 맡고, 정덕진 대표원장은 마른형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 인슐린·주기 환경과 컨디션을 봅니다. 다만 두 치료를 맞대어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셋째, 인슐린저항의 1차 지표에서는 진짜침이 메트포르민에 미치지 못했고 거짓침과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마른형 사후분석에선 침이 대등했고 부작용이 적었으며, 배란유도만 하는 맥락에선 침이 출생률을 더 높이지 못한 결과도 있어, 맥락을 나눠 보는 정직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앞서 사례의 김○○ 님처럼 “살도 안 쪘는데 왜”라고 물으시는 분께, 정덕진 대표원장은 호르몬·순환·신경 세 관점으로 약물 치료와 발을 맞춰 대사·주기 환경을 함께 다져 갑니다. 마른 체형인데 주기가 흐트러져 고민이시라면, 그동안의 검사 기록을 정리해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 한눈에 정리

이런 질문이라면 핵심 답
마른데 왜 다낭성난소증후군? 체중이 정상이어도 배란장애·안드로겐 과다면 진단됨. 별개 병 아닌 한 체형
살 안 쪘는데 인슐린저항? 체중이 아닌 인슐린 작동 방식의 문제. 마른형에도 숨어 있을 수 있음
산부인과·내분비가 맡는 것은 산부인과·내분비의 생활습관·배란유도(레트로졸·클로미펜)·메트포르민
한방의 자리는 약물 치료와 층위가 다름 — 호르몬 주 축으로 인슐린·주기 환경 관리(병행). 마른형 사후분석서 침이 메트포르민과 대등

FAQ 💬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 자주 묻는 질문

마른 편인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나올 수 있나요?

그렇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체중이 아니라 배란장애·안드로겐 과다·초음파 소견으로 진단하기 때문에, 체질량지수가 정상이어도 진단될 수 있습니다. 이를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부르며, 별개의 병이 아니라 같은 병의 한 체형입니다.

살도 안 쪘는데 인슐린저항이 있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인슐린저항은 체중만이 아니라 인슐린이 세포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의 문제입니다. 근육·지방 분포나 다낭성난소증후군 자체의 특성 때문에, 날씬해 보여도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른형에서는 체중이 아니라 대사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트포르민이 부담되는데 한방이 도움이 될까요?

인슐린저항 개선은 전체적으로 메트포르민이 침보다 앞섰지만, 마른형만 따로 본 사후분석에서는 침이 메트포르민과 대등했고 부작용이 적었습니다. 다만 이는 사후분석이라는 한계가 있어 확정된 결론은 아닙니다. 배란유도·투약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고, 한방은 그와 층위를 나눠 병행하는 자리로 봅니다.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한방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완치하나요?

진단과 배란유도·메트포르민 처방은 산부인과·내분비가 맡습니다. 한방은 그 치료가 비운 인슐린·대사·주기 환경과 지친 컨디션을 다스리는 자리를 맡습니다 — 다루는 층위가 다릅니다. 어느 한쪽으로 ‘완치’를 단정하기보다, 손볼 요인을 하나씩 정리하는 접근이 현실적입니다.

월경이 몇 달째 없어요. 기다려도 되나요?

월경이 수개월 이상 멎었거나, 갑작스러운 심한 다모·급격한 체중 변화가 함께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산부인과·내분비 진료를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런 신호는 다른 원인을 감별할 필요가 있어 병원 진료가 우선입니다.

관리 🌿 어떻게 다루나 — 검사에서 한방 관리까지

정덕진 대표원장은 살핀 세 축을 실제 검사로 확인하고 한방 관리로 이어갑니다. 마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호르몬을 주 축으로 봅니다 — 숨은 인슐린저항과 안드로겐, 주기 환경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산부인과·내분비가 배란유도·투약을 맡고, 그와 층위를 나눠 세 축을 한방으로 함께 다스립니다.

검사 한방 관리
호르몬(주 축) 체성분분석으로 체성분·대사 상태를 확인하고, 산부인과·내분비에서 받은 혈액검사(인슐린저항·안드로겐) 결과를 함께 읽음 주기·내분비 환경을 겨냥한 침과 한약
순환 체열검사로 아랫배·말초의 냉감과 혈류 정체 확인 순환약침으로 정체와 저등급 염증 환경을 풀고, 한약
신경 자율신경검사로 과각성·수면·긴장 확인 두개천골추나로 긴장을 풀고, 안정을 돕는 한약

한약은 세 축 모두에서 바탕 환경을 함께 다스리는 자리로 쓰입니다. 관리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진단과 배란유도·투약 계획은 담당 산부인과·내분비 의료진과 상의해 정합니다.

마른 체형인데 주기가 흐트러져 다낭성난소증후군이 걱정된다면, 정덕진 대표원장이 그동안의 검사 기록과 함께 숨은 인슐린저항과 호르몬 환경을 직접 짚어 드립니다.

참고 📚 근거와 참고 문헌

  1. Acupuncture versus metformin for insulin resistance in polycystic ovary syndrome: a three-arm randomized controlled trial (lean subgroup post-hoc analysis). Front Med (Lausanne). 2023. PMID 38155665
  2. Dose-response of acupuncture on ovulation in PCO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43 RCTs, 4,827 women). 2025. PMID 40951420
  3. Chinese herbal medicine for subfertility with polycystic ovary syndrome. Cochrane Database Syst Rev. CD007535. cochranelibrary.com
  4. Acupuncture (and moxibustion) combined with clomiphene versus clomiphene alone for PCOS: a meta-analysis. Front Endocrinol. 2023. pubmed.ncbi.nlm.nih.gov
  5. Wu XK, et al. Effect of Acupuncture and Clomiphene in Chinese Women With PCOS (PCOSAct): a randomized clinical trial (1,000 women, 21 centers). JAMA. 2017. PMID 28655015
  6. Inositol for PCO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for the International Evidence-based Guideline (30 RCTs, 2,230 women). 2024. PMID 38163998
  7. 한국한의약진흥원(NIKOM)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한의약 임상정보·진료지침 DB. nckm.or.kr
정덕진 대표원장

정덕진 대표원장

한의사 · 의학박사 ·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이 글은 인애한의원 강동점 대표원장 정덕진이 직접 작성하고 의학적으로 검수했습니다.

작성 2026-06-09 · 최종 의학검수 2026-07-11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별 진단·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응급 신호가 있거나 기질적 원인이 의심될 때는 해당 전문과 진료가 먼저이며, 인용한 연구는 저마다 근거의 강도와 한계가 있고 치료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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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다 담지 못한 부분은 진료실에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야간·공휴일에도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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