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눈에 보기
자궁근종 진단을 받고 “수술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많은 분이 곧바로 자궁을 들어내는 장면을 떠올립니다. 실제 선택지는 그보다 넓습니다. 자궁을 남기면서 근종만 겨냥하는 방법으로 자궁동맥색전술(UAE)과 고강도집속초음파(하이푸, HIFU)가 있습니다. 색전술은 근종으로 가는 혈류를 막아 굶기는 방식, 하이푸는 초음파를 한 점에 모아 열로 근종을 응고시키는 방식입니다.
산부인과·영상의학과에서는 근종의 위치·크기·개수, 증상의 정도, 나이와 임신 계획을 함께 놓고 경과 관찰·약물·근종절제술·색전술·하이푸·자궁적출술 가운데 맞는 것을 고릅니다. 어느 것도 만능이 아니며, 자궁을 보존하는 방법일수록 시간이 지나며 재시술이 필요할 가능성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정덕진 대표원장은 그 결정 옆에서 시술 전후의 월경량·월경통·회복 컨디션을 함께 봅니다.
사례 🧑 “자궁을 꼭 들어내야 하나요”
43세 한○○ 님은 월경량이 많아 3년째 철분제를 달고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근종이 7cm이고 몇 개 더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자궁적출을 얘기하셨는데, 아이를 더 가질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자궁을 통째로 없앤다는 게 마음이 안 놓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색전술이니 하이푸니 하는 것도 있던데, 그런 건 왜 병원에서 먼저 말해 주지 않았을까요. 그게 더 간단해 보이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라고 물으셨습니다. 근종 진단을 받은 분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선택지가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각각이 무엇을 얻고 무엇을 포기하는 것인지가 정리되지 않는 것입니다.
정의 ❓ 색전술과 하이푸는 각각 무엇을 하나
자궁동맥색전술(UAE)은 영상의학과에서 합니다. 사타구니나 손목의 동맥으로 가느다란 관을 넣어 자궁동맥까지 밀어 올린 다음, 아주 작은 알갱이를 흘려보내 근종으로 가는 혈관을 막습니다. 근종은 혈류를 많이 먹는 조직이라 공급이 끊기면 서서히 굳고 줄어듭니다. 정상 자궁 조직은 다른 경로로 혈류를 받아 회복되는 것이 이 시술의 전제입니다.
고강도집속초음파(하이푸, HIFU)는 몸을 열지 않고 바깥에서 초음파를 쏩니다. 돋보기로 햇빛을 한 점에 모으듯 초음파 에너지를 근종 안 한 지점에 집중시켜 그 자리의 온도를 올려 조직을 응고시킵니다.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으로 위치를 보면서 지점을 옮겨 가며 근종 부피를 태워 나가는 방식입니다.
두 방법의 공통점이 중요합니다. 근종을 꺼내 오지 않습니다. 근종은 몸 안에 남은 채로 죽거나 줄어들고, 그 결과로 증상이 덜해집니다. 그래서 조직을 직접 꺼내는 근종절제술과는 성격이 다르고, 뒤에 볼 재시술 문제도 여기서 나옵니다.
어떤 방법이 후보가 되는지는 근종의 위치에 크게 좌우됩니다. 위치별 차이는 자궁근종 위치에 따라 증상이 왜 다를까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근거 📊 숫자로 보면 어떤가
“덜 침습적이니 당연히 좋은 것 아닌가” 하는 직관은 여기서 한 번 멈춰야 합니다. 실제로 견주어 본 연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 근종절제술과 색전술을 무작위로 나눠 본 임상시험
자궁적출술을 원하지 않는 증상성 자궁근종 여성 254명을 근종절제술군과 색전술군에 무작위로 배정한 영국 29개 병원 다기관 임상시험이 있습니다. 2년 시점의 근종 관련 삶의 질 점수(0~100점, 높을수록 좋음)는 근종절제술군 84.6점, 색전술군 80.0점이었고, 보정한 평균차는 8.0점이었습니다(95% CI 1.8~14.1, P=0.01). 시술과 관련한 합병증은 근종절제술군 29%, 색전술군 24%에서 있었습니다[1]. 즉 삶의 질 측면에서는 근종절제술군의 점수가 더 높게 나왔고, 합병증 비율은 두 군이 비슷했습니다. 다만 이 시험의 대상은 자궁 보존을 원하는 여성이었고, 개인의 조건에 따라 애초에 근종절제술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이 결과를 모든 상황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 하이푸는 얼마나 오래 가나
하이푸를 받은 5,216명의 자료를 연구 18편에서 모은 메타분석에 따르면, 다시 시술이나 수술을 받게 되는 비율은 12개월 1%, 24개월 7%, 36개월 19%, 60개월 29%였습니다. 다만 이 숫자는 조건에 따라 크게 갈렸습니다. 근종에서 혈류가 차단된 부피의 비율이 50%를 넘긴 경우 60개월 재시술률은 15%로 낮았고, 자기공명영상 T2 영상에서 밝게 보이는 근종은 어둡거나 중간으로 보이는 근종보다 재시술 위험이 3.45배였습니다(95% CI 2.7~4.39)[2]. 저자들은 전반적인 재시술률이 받아들일 만한 수준이라고 정리하면서도, 어떤 근종이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두 결과를 함께 놓으면 이런 그림이 됩니다. 자궁을 보존하는 시술은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작다는 이점이 분명하지만, 근종이 몸에 남는 만큼 시간이 지나며 다시 손을 대야 할 가능성을 함께 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우수한가”가 아니라 “나에게 무엇이 맞는가”가 실제 질문이 됩니다. 40대 후반이라 폐경까지 몇 년만 버티면 되는 분과, 30대 초반이라 앞으로 20년을 함께 가야 하는 분에게 같은 재시술률이 전혀 다른 무게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고르는 기준은 ‘무엇이 우수한가’가 아니라 ‘내 조건에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감수하는가’입니다.
임신 🤍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여기가 가장 신중해야 할 대목입니다. 색전술과 하이푸는 근종을 겨냥하지만 자궁 조직과 난소로 가는 혈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함께 논의돼 왔습니다.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에서 이 시술들이 임신율과 임신 경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리가 끝나지 않았고, 그래서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근종절제술이 먼저 검토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근종이 착상과 임신에 미치는 영향 자체도 위치에 따라 갈립니다. 자궁강을 변형시키는 유형이 착상·임신 유지에 불리하게 작용하는지가 특히 논의되는 지점이며, 이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3]. 따라서 지금 임신 계획이 있거나 앞으로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그 사실을 먼저 알리고, 생식의학과의 의견까지 포함해 결정하시기를 권합니다.
한방 🌿 정덕진 대표원장의 3축 관점에서 본 자궁근종
맥락부터 짚겠습니다. 근종을 어떤 방법으로 다룰지 — 지켜볼지, 약을 쓸지, 떼어낼지, 혈류를 막을지, 열로 응고시킬지, 자궁을 제거할지 — 는 산부인과·영상의학과의 판단이 먼저입니다. 위치와 크기, 증상, 나이, 임신 계획을 함께 놓고 정하는 일이고, 그 결정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정덕진 대표원장은 자궁근종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다만 두 치료를 맞대어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근종의 부피를 겨냥하는 대신, 그 결정을 앞두고 있거나 시술을 마친 몸의 상태를 순환을 주 축으로 봅니다. 월경량이 많아 반복되는 빈혈과 피로, 시술 뒤 몇 주간 이어지는 아랫배 통증과 미열감, 회복기의 소화·배변 리듬, 그리고 다시 월경이 자리를 잡기까지의 변동입니다. 호르몬 축으로는 월경주기의 규칙성과 월경량의 추이를, 신경 축으로는 결정을 앞둔 긴장과 잠의 질을 함께 봅니다.
근거는 정직하게 나눠 적겠습니다. 국내에는 자궁근종을 대상으로 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아직 마련돼 있지 않으므로, 지침을 근거로 무엇을 권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대신 참고할 수 있는 것은 한약을 산부인과 약물과 함께 쓴 병행 설계의 연구입니다. 계지복령 계열 한약을 저용량 미페프리스톤과 함께 쓴 메타분석(무작위대조시험 28편·2,813명)에서는 병행군이 약물 단독군보다 근종 부피, 자궁 부피, 월경량의 감소와 임상유효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이상반응이 더 늘지는 않았습니다(p=0.16)[4]. 같은 계열 처방의 더 이른 체계적 고찰(무작위대조시험 38편·3,816명)에서도 병행군에서 근종 총부피가 줄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평균차 -19.41cm³)[5].
📊 근거는 어디까지 있고, 어디서 멈추나
위 두 분석은 모두 저자들이 포함된 연구의 질에 한계가 있다고 명시했고, 앞의 메타분석은 결론에서 엄격하게 설계된 대규모 시험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4]. 그리고 이 연구들이 잰 것은 약물과 함께 썼을 때의 변화이지, 색전술이나 하이푸와 견준 것이 아닙니다. 한방 중재를 색전술·하이푸와 직접 맞대어 본 연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한방 관리를 이 시술들의 대체재로 놓을 수는 없고, 근종의 처치 계획과 정기적인 영상 추적은 산부인과에서 이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한방이 실제로 쓰이는 자리는 다른 곳입니다 — 지켜보기로 한 구간에서 월경량과 월경통의 부담을 줄여 일상을 지키는 것, 그리고 시술을 마친 뒤 회복기의 컨디션을 고르는 것입니다. 반응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관련 근거와 지침 정보는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6].
평가 🩺 무엇을 함께 살피나
초음파와 자기공명영상은 산부인과·영상의학과의 검사이므로 한의원에서 촬영하지 않습니다. 정덕진 대표원장은 병원에서 받은 결과를 함께 읽고, 그 숫자가 놓인 몸의 맥락을 세 축으로 나눠 살핍니다. 자궁근종은 순환을 주 축으로 봅니다.
관리 🧭 어떻게 다루나 — 역할 나눔
증상이 심하거나 근종이 커서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산부인과 진료가 앞순위입니다. 위치·크기·개수와 임신 계획을 놓고 방법을 정하고, 색전술이나 하이푸를 고른다면 시술 전 자기공명영상으로 적합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시술 시점과 방법, 이후 추적 간격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정합니다[2].
정덕진 대표원장은 그 옆에서 두 구간을 맡습니다. 하나는 지켜보기로 한 구간입니다. 근종이 있지만 당장 처치를 하지 않기로 했을 때, 월경량과 월경통이 그대로 남아 일상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구간에서 순환 축을 중심으로 부담을 줄여 두면 다음 검사까지의 시간을 견디기가 수월해집니다. 다른 하나는 시술을 마친 뒤의 회복기입니다. 색전술이나 하이푸 뒤에는 몇 주간 아랫배 통증과 미열감, 피로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월경이 원래 리듬을 되찾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이 시기의 컨디션을 고르는 것이 한방 관리가 실제로 쓰이는 자리입니다.
🧭 그냥 두면 · 지금 챙기면 — 결정 도우미
지금 나에게 맞는 선택은
- 지켜봐도 되는 때 — 증상이 가볍고 크기 변화가 크지 않을 때: 추적 간격을 정해 두고, 월경량·월경통의 부담을 생활 관리로 다룹니다.
- 적극 검토가 나은 때 — 월경과다로 빈혈이 반복되거나 압박 증상이 일상을 방해할 때: 산부인과에서 방법을 상의하고, 그 전후의 컨디션을 함께 봅니다.
- 병원이 먼저인 때 — 짧은 기간에 근종이 급격히 커졌거나 어지러울 만큼 출혈이 많을 때: 기다리지 말고 진료가 먼저입니다.
다음 단계는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초음파·자기공명영상 결과지와 최근 3개월의 월경 기록, 복용 중인 약과 철분제 목록을 정리해 오시면 함께 봅니다.
※ 표의 내용은 일반적인 경향이며, 반응과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시술이 끝난 날이 아니라, 월경이 제 리듬을 찾는 날이 회복의 기준입니다.
예후 📈 시술하면 끝나는 걸까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잡는 편이 좋습니다. 자궁을 보존하는 시술은 근종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줄이고 증상을 덜어 주는 성격이라, 남은 근종이 다시 자라거나 새 근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서 본 것처럼 하이푸의 재시술률은 시간이 갈수록 올라갔고, 조건에 따라 그 폭이 크게 달랐습니다[2].
그렇다고 시술이 무의미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폐경이 가까운 나이라면 근종은 대개 호르몬이 걷히며 자연히 줄어들므로, 그때까지의 몇 년을 견딜 수 있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목표가 됩니다. 반대로 아직 젊다면 앞으로의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재시술 가능성을 더 무겁게 계산해야 합니다. 같은 숫자가 나이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진다는 점이 이 결정의 핵심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종이라는 긴 흐름 안에서, 한 번의 처치로 끝나기보다 여러 해에 걸쳐 관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애한의원 네트워크는 오랜 임상 경험을 학술적으로 정리해 왔고, 근종을 안고 지내는 시간의 컨디션 관리도 그 축적 위에서 한 분 한 분에 맞춰 봅니다(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주의 ⚠️ 이럴 때는 산부인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아래 신호는 한방 관리보다 산부인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 한 시간마다 생리대를 갈아야 할 만큼 출혈이 많거나 어지럼·숨참이 동반될 때 — 빈혈 평가가 먼저입니다
- 짧은 기간에 근종이 눈에 띄게 커졌을 때 — 급속 성장은 감별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 폐경 이후에 근종이 커지거나 새로 출혈이 있을 때
- 시술 후 고열, 심해지는 통증,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있을 때 — 감염 평가가 필요하므로 시술한 병원으로 먼저 연락하셔야 합니다
- 갑작스럽고 심한 아랫배 통증이 생겼을 때 — 근종의 변성이나 꼬임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해당 진료를 먼저 받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미 나온 검사·처방 기록과 지금 상태를 놓고, 함께 볼 부분과 병원에서 먼저 확인할 부분을 나눕니다.
정리 ✅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첫째, 자궁근종의 선택지는 자궁적출술 하나가 아닙니다. 근종절제술·색전술·하이푸처럼 자궁을 남기는 방법이 있고, 무엇이 후보가 되는지는 위치·크기·개수와 임신 계획에 달려 있습니다. 둘째, 자궁을 보존하는 시술은 근종을 몸에 남긴 채 줄이는 방식이라 재시술 가능성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근종절제술과 견준 임상시험에서 2년 시점 삶의 질 점수는 근종절제술군이 더 높았고, 하이푸의 재시술률은 60개월에 29%로 보고됐습니다. 셋째, 정덕진 대표원장은 자궁근종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 근종의 부피가 아니라 그것을 안고 지내는 몸의 월경량·통증·회복 컨디션을 순환 축으로 봅니다. 다만 이 관점을 시술과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하며, 처치의 결정과 추적은 산부인과의 몫입니다.
앞서 사례의 한○○ 님처럼 “자궁을 꼭 들어내야 하나” 하시는 분께 드리는 답은 “선택지를 알고 물어보시라”입니다. 결과지와 월경 기록을 정리해 두시면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가 먼저 보입니다.
📊 한눈에 정리
FAQ 💬 자궁근종 시술 자주 묻는 질문
색전술과 하이푸 중 어느 쪽이 나은가요?
한쪽이 항상 앞선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근종의 위치·크기·개수, 자기공명영상에서 보이는 성질, 배와 근종 사이의 경로, 나이와 임신 계획에 따라 적합성이 갈립니다. 두 방법 모두 가능한 경우도 있고 한쪽만 가능한 경우도 있어, 영상 결과를 놓고 담당 의료진과 정하셔야 합니다.
시술 후 얼마나 쉬어야 하나요?
개인차가 큽니다. 배를 열지 않으므로 일상 복귀는 대체로 빠른 편이지만, 색전술 후에는 아랫배 통증과 미열, 피로가 며칠에서 몇 주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복 일정은 시술한 병원의 안내를 따르시고, 통증이 예상보다 심하거나 고열이 나면 바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시술 후에도 근종이 다시 생기나요?
자궁이 남아 있는 한 가능합니다. 처치한 근종이 다시 자라거나 새로운 근종이 생길 수 있어, 시술 뒤에도 정해진 간격의 추적 검사가 이어집니다. 하이푸의 재시술률이 시간이 갈수록 올라간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2].
시술 대신 한약으로 근종을 없앨 수 있나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없습니다. 앞에 적은 연구들은 산부인과 약물과 함께 썼을 때의 변화를 잰 것이고 저자들도 연구의 질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으며, 한방 중재를 색전술·하이푸와 직접 견준 연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방 관리는 지켜보는 구간의 월경량·통증과 시술 후 회복 컨디션을 함께 보는 자리로 쓰입니다.
시술 전후에 한약을 먹어도 되나요?
시술 시점, 복용 중인 약, 간·신장 기능을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 시술을 앞두고 있다면 그 일정을 먼저 알려 주시고, 시술한 병원의 지시가 있으면 그쪽이 우선입니다. 진료 때 처방전이나 약 봉투를 그대로 가져오시면 겹치는 부분을 짚어 조율할 수 있습니다.
관리 🌿 어떻게 다루나 — 검사에서 한방 관리까지
정덕진 대표원장은 살핀 세 축을 실제 검사로 확인하고 한방 관리로 이어갑니다. 자궁근종은 순환을 주 축으로 봅니다 — 월경량과 골반의 정체가 생활의 부담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산부인과의 시술이 근종 자체를 겨냥한다면, 한방은 그 근종을 안고 지내는 시간과 시술 후 회복기의 조건을 조율합니다.
| 축 | 검사 | 한방 관리 |
|---|---|---|
| 순환(주 축) | 병원 영상 결과 판독 + 체열검사로 냉감·골반 정체 확인 | 골반 순환의 정체를 겨냥한 한약, 순환약침과 침 치료를 병행 |
| 호르몬 | 병원 호르몬 결과 판독 + 체성분분석, 월경 기록 검토 | 월경주기와 월경량의 변동을 겨냥한 한약 |
| 신경 | 자율신경검사로 잠의 구조·낮의 긴장 확인 | 두개천골추나로 긴장을 풀고, 잠과 안정을 겨냥한 한약 |
한약은 세 축 모두에서 바탕 환경을 함께 다스리는 자리로 쓰입니다. 관리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자궁근종의 처치 방법과 추적 계획은 담당 산부인과 의료진과 상의해 정합니다.
시술을 권유받고 결정이 어려우시다면, 정덕진 대표원장이 영상 결과와 월경 기록을 함께 놓고 지금 무엇을 챙길지 직접 짚어 드립니다.
참고 📚 근거와 참고 문헌
- Manyonda I, Belli AM, Lumsden MA, et al. Uterine-Artery Embolization or Myomectomy for Uterine Fibroids. N Engl J Med. 2020;383(5):440-451. PMID 32726530
- Dou Y, Zhang L, Liu Y, He M, Wang Y, Wang Z. Long-term outcome and risk factors of reintervention after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ablation for uterine fibroid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Int J Hyperthermia. 2024;41(1):2299479. PMID 38164630
- Don EE, Mijatovic V, Huirne JAF. Infertility in patients with uterine fibroids: a debate about the hypothetical mechanisms. Hum Reprod. 2023;38(11):2045-2054. PMID 37771247
- Lei Y, Yang L, Yang H, et al. The efficacy and safety of Chinese herbal medicine Guizhi Fuling capsule combined with low dose mifepristone in the treatment of uterine fibroid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28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BMC Complement Med Ther. 2023;23(1):54. PMID 36803997
- Chen NN, Han M, Yang H, et al. Chinese herbal medicine Guizhi Fuling Formula for treatment of uterine fibroids: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sed clinical trials. BMC Complement Altern Med. 2014;14:2. PMID 24383676
- 한국한의약진흥원(NIKOM)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한의약 임상정보·진료지침 DB. nckm.or.kr
정덕진 대표원장
한의사 · 의학박사 ·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이 글은 인애한의원 강동점 대표원장 정덕진이 직접 작성하고 의학적으로 검수했습니다.
작성 2025-12-05 · 최종 의학검수 2026-07-14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별 진단·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응급 신호가 있거나 기질적 원인이 의심될 때는 해당 전문과 진료가 먼저이며, 인용한 연구는 저마다 근거의 강도와 한계가 있고 치료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