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눈에 보기
요실금은 하나의 병이 아니라 새는 상황이 서로 다른 몇 갈래입니다. 기침·재채기·줄넘기처럼 배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새면 복압성,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가 밀려와 화장실에 닿기 전에 새면 절박성, 둘이 겹치면 혼합형입니다. 새는 상황이 다르면 챙길 것도 달라집니다 — 물을 줄이는 것도, 골반저근을 조이는 것도, 유형에 따라 도움이 되기도 하고 겉돌기도 합니다.
비뇨의학과·산부인과에서는 배뇨일지와 진찰로 유형을 가르고, 골반저근운동과 방광훈련 같은 행동요법을 먼저 둔 뒤 절박성에는 항무스카린제·베타3작용제(미라베그론)를, 복압성에는 수술적 선택지를 검토합니다. 정덕진 대표원장은 요실금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 다만 두 치료를 맞대어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아랫배·골반의 냉감과 순환, 복압을 받아내는 몸통의 바탕, 방광이 예민해지는 자율신경의 긴장을 함께 봅니다.
사례 🧑 “재채기할 때도 새고, 참지도 못하겠어요”
52세 김○○ 님은 “제가 어느 쪽인지를 모르겠어서” 오셨습니다. “몇 년 전부터 크게 웃거나 재채기할 때 찔끔 새는 건 있었어요. 그런데 올해 들어서는 다른 게 생겼습니다. 집 앞에서 열쇠를 꺼내는 순간 갑자기 참을 수가 없어져요. 화장실 문 앞까지 가서 새 버린 적도 있고요”라고 하셨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케겔 운동을 석 달 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재채기할 때 새는 건 조금 줄었는데, 갑자기 못 참는 건 그대로예요. 물을 줄여 보라고 해서 하루 두 잔만 마셨더니 이번엔 소변 볼 때 따갑고 더 자주 가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라고 물으셨습니다. 요실금으로 오시는 분들이 실제로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이고, 대개 답은 “잘못한 게 아니라 유형이 섞여 있어서“입니다.
📊 ‘요실금’은 진단명이 아니라 증상의 묶음입니다
유럽비뇨의학회(EAU) 지침은 여성의 비신경인성 하부요로증상을 하나로 뭉치지 않고 과민성방광, 복압성 요실금, 혼합형 요실금으로 나누어 진단 절차와 치료 선택지를 각각 정리합니다[1]. 나뉘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정보입니다. 같은 ‘새는 증상’이라도 몸에서 무너진 자리가 다르면, 먼저 할 일도 달라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정의 ❓ 복압성·절박성·혼합형은 무엇이 다른가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재채기·웃음·줄넘기·무거운 것 들기처럼 배 안의 압력이 갑자기 올라가는 순간에 소변이 새는 것입니다. 요의가 먼저 오지 않습니다. 힘이 들어간 그 찰나에 새고, 양은 대개 적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순서가 반대입니다. 참을 수 없는 요의가 먼저 밀려오고, 화장실에 닿기 전에 샙니다. 열쇠를 꺼낼 때, 찬물에 손을 댈 때, 현관에 들어설 때처럼 특정 상황에서 방아쇠가 당겨지듯 시작되는 일이 흔합니다. 요의 절박감에 빈뇨·야간뇨가 함께 있으면 과민성방광이라는 증상 묶음으로 부르고, 그중 새기까지 하는 경우가 절박성 요실금입니다.
혼합형은 둘이 함께 있는 상태입니다. 흔합니다. 김○○ 님처럼 오래된 복압성 위에 절박성이 나중에 얹히는 경과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 더 괴로운가입니다. 지침도 혼합형에서는 환자를 더 힘들게 하는 쪽을 먼저 겨냥해 치료를 시작하도록 정리합니다[1].
※ 위 표는 스스로 실마리를 잡기 위한 것이며, 유형의 확정은 배뇨일지와 진찰을 통해 비뇨의학과·산부인과에서 이뤄집니다.
원인 ⚙️ 왜 대처가 정반대가 되나
두 유형은 무너진 자리가 다릅니다. 복압성은 방광과 요도를 받쳐 주는 지지 구조 쪽의 문제입니다. 출산·나이·체중·만성 기침으로 골반저근과 근막의 받침이 약해지면, 배에 힘이 들어간 순간 요도가 눌려 닫히는 힘이 압력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받쳐 주는 힘을 키우는 방향이 맞습니다.
절박성은 반대로 신호 쪽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방광이 아직 덜 찼는데도 “지금 비워야 한다”는 신호가 과하게 올라옵니다. 여기서는 힘을 더 주는 것이 답이 아니라, 방아쇠와 신호의 리듬을 다시 잡는 것이 축입니다. 미국비뇨의학회·SUFU 지침이 과민성방광에서 생활 조정과 행동요법을 앞에 두고, 반응이 부족할 때 항무스카린제·베타3작용제(미라베그론) 같은 약물을, 그다음 단계로 경피 경골신경자극·보툴리눔독소 방광 내 주사·천수신경조절을 검토하도록 정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2].
💡 스스로 하다가 어긋나는 두 가지
① 물 줄이기. 절박성이 괴로워 수분을 확 줄이면 소변이 진해집니다. 진한 소변은 방광 점막을 더 자극해 요의가 오히려 잦아질 수 있고, 변비까지 겹치면 골반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김○○ 님이 겪은 흐름이 이것입니다. 줄이는 대신 마시는 때를 옮기는 쪽(저녁 늦게 몰아 마시지 않기)이 먼저입니다.
② 골반저근 조이기 하나로 밀어붙이기. 복압성에는 방향이 맞지만, 절박성에는 그것만으로 부족합니다. 게다가 조이는 동작을 잘못 익히면 오히려 배에 힘을 주게 되어 의도와 반대로 작동하기도 합니다. 방법을 확인받는 일이 횟수를 늘리는 일보다 앞섭니다.
이 때문에 정덕진 대표원장은 요실금을 ‘새는 증상 하나’로 보지 않고, 순환(아랫배·골반의 냉감과 정체, 함께 오는 변비)을 주 축으로, 호르몬(폐경 전후 비뇨생식 조직과 대사의 변화), 신경(방광을 예민하게 만드는 자율신경의 긴장과 수면)이 함께 얽힌 상태로 봅니다.
한방 🌿 정덕진 대표원장의 3축 관점에서 본 요실금
맥락부터 짚겠습니다. 유형을 가르고 치료의 큰 줄기를 세우는 몫은 비뇨의학과·산부인과에 있습니다. 배뇨일지로 하루의 배뇨량과 새는 상황을 기록하고, 진찰과 필요한 경우 요역동학검사로 유형을 확인합니다. 복압성에서는 골반저근운동을 앞에 두고 반응이 부족하면 중부요도슬링 등 수술적 선택지를, 절박성에서는 방광훈련에 이어 항무스카린제·베타3작용제(미라베그론)를 검토합니다[1][2]. 코크란 종설도 골반저근운동을 요실금의 1차 보존 관리에 포함할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3]. 증상이 뚜렷하거나 위험 신호가 있을 때 이 치료가 먼저인 이유입니다.
정덕진 대표원장은 요실금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다만 두 치료를 맞대어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새는 순간을 막는 대신, 새기 쉬운 상태를 만들어 놓은 몸의 바탕 — 아랫배와 골반의 냉감과 정체, 복압을 받아내는 몸통의 조건, 방광이 예민해지는 자율신경의 긴장 — 을 함께 봅니다. 이를 세 축으로 나눠 축마다 무엇을 표적으로 삼아 살피는지를 먼저 정합니다. 순환 축은 체열검사로 아랫배·골반과 손발의 냉감 분포를 봅니다. 호르몬 축은 산부인과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함께 읽고 체성분분석으로 폐경 전후의 단계와 근육량·대사 바탕을 가늠합니다. 신경 축은 자율신경검사로 낮 동안의 긴장과 밤에 깨는 리듬을 봅니다. 어느 축이 더 기울어 있는지를 보고 관리 방향을 정하며,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쓰는지는 아래 ‘어떻게 다루나’에서 정리합니다.
기간을 잡는 방식도 이 증상의 성격을 따릅니다. 요실금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라 몇 해에 걸쳐 쌓인 조건 위에 얹히는 증상이라, 관리도 한두 번이 아니라 계절 단위로 배뇨 기록과 지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다시 재어 가며 잡습니다. 새는 횟수만 세는 대신 잠·변비·냉감·체중과 나란히 놓고 읽는 일이 이 증상 관리의 핵심입니다(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근거는 정직하게 나눠 말씀드리는 편이 낫습니다. 복압성 요실금 여성을 대상으로 전기침을 위약침과 견준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6주 시점에 새는 소변량이 위약침군보다 더 줄었고 그 차이가 이후 관찰 기간까지 남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4]. 과민성방광에서도 침치료를 위약침·약물과 견준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이 나와 있습니다[5]. 동시에 한계도 분명합니다. 이들 연구의 비교 대상은 대체로 위약침이거나 일부 약물이며, 비뇨의학과에서 쓰는 치료 전반과 정면으로 맞대어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또 요실금을 직접 대상으로 삼은 국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 국내 한의 진료지침 목록은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NIK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6]. 그래서 유형의 확정, 약물의 시작과 중단, 수술의 판단은 비뇨의학과·산부인과가 먼저이고, 한방은 그 옆에서 냉감·정체·긴장의 바탕을 맡습니다.
📊 어디까지가 근거인가 — 정직하게
분명히 해 둘 한계가 있습니다. 위 연구들은 위약침 또는 일부 약물을 비교군으로 삼은 범위의 결과이며, 요실금 치료 전반과 견준 결론으로 넓혀 읽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아랫배·골반의 냉감이나 자율신경 지표가 얼마나 움직여야 새는 횟수가 함께 줄어드는지를 정면으로 잰 대규모 연구는 아직 축적 중입니다. 그래서 이 글이 말하는 한방의 자리는 “요실금을 반드시 낫게 한다”도, “남는 증상만 거든다”도 아닙니다. 요실금을 다루는 관점이 다른 치료이며, 그 근거가 어디까지 쌓였는지를 위와 같이 밝혀 두는 것이 정직한 표기라고 봅니다. 반응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흘치 배뇨 기록만 있어도 유형을 가르는 이야기가 훨씬 빨라집니다.
평가 🩺 무엇을 함께 살피나
배뇨일지와 요역동학검사는 비뇨의학과의 몫입니다. 정덕진 대표원장은 그 결과를 놓고, 새기 쉬운 상태를 만들어 놓은 바탕을 세 축으로 나눠 살핍니다. 요실금은 순환을 주 축으로 보되, 폐경 전후라면 호르몬 축을 함께 봅니다.
관리 🧭 어떻게 다루나 — 역할 나눔
새는 일이 일상을 흔들 정도라면 비뇨의학과 진료가 앞순위입니다. 유형을 가르고, 복압성이면 골반저근운동을 제대로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 필요하면 수술적 선택지를 검토하며, 절박성이면 방광훈련과 함께 항무스카린제·베타3작용제(미라베그론)의 득실을 따집니다. 약물의 선택과 유지 기간, 중단 시점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정합니다.
정덕진 대표원장은 요실금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약을 시작하기 전 지켜보는 구간, 입 마름·변비 같은 이유로 약을 이어 가기 어려운 시기, 운동과 약을 하면서도 아랫배 냉감과 밤에 깨는 일이 남는 때에 특히 이 관리가 쓰입니다. 순환 축은 체열검사로 아랫배·골반의 냉감 분포를, 호르몬 축은 산부인과 검사 결과와 체성분분석으로 폐경 단계와 근육량을, 신경 축은 자율신경검사로 긴장과 수면 리듬을 봅니다. 어느 축이 더 기울어 있는지에 따라 관리의 무게를 다르게 두며(구체적인 방법은 아래 표에 정리했습니다), 확인은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계절이 한 번 바뀌는 동안 지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다시 재어 봅니다. 비뇨의학과 치료와 이 바탕 관리를 병행하면 챙길 수 있는 폭이 넓어지며, 유형의 확정과 약물·수술 계획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가 먼저입니다.
🧭 그냥 두면 · 지금 챙기면 — 결정 도우미
지금 나에게 맞는 선택은
- 지켜봐도 되는 때 — 아주 가끔 크게 웃거나 재채기할 때만 조금 새고, 외출과 수면에 지장이 없을 때: 배뇨 기록을 사흘만 적어 보고 마시는 때·변비·체중부터 정리합니다.
- 적극 관리가 나은 때 — 새는 일이 주 단위로 반복되거나, 절박감·빈뇨·야간뇨가 함께 있고, 패드를 쓰기 시작했을 때: 비뇨의학과 진료로 유형을 가르고 함께 냉감·긴장의 바탕을 봅니다.
- 병원이 먼저인 때 — 소변에 피가 보이거나, 갑자기 소변을 보기 어려워졌거나, 열을 동반한 옆구리 통증이 있을 때: 기다리지 말고 비뇨의학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다음 단계는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흘치 배뇨 기록과 병원 검사·처방 기록을 정리해 오시면 함께 봅니다.
※ 표의 내용은 일반적인 경향이며, 반응과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걷기와 하체 근력은 복압을 받아내는 바탕을 지키는 가장 단순한 방법입니다.
예후 📈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질까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은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사라지는 증상은 아니지만, 유형을 알고 방향을 맞추면 일상에서 흔들리는 폭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크란 종설이 골반저근운동을 1차 보존 관리에 포함할 수 있다고 정리한 것도 그 근거의 한 자락입니다[3].
다만 “부끄러우니 혼자 견디자”는 대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새는 일을 피하려고 물을 줄이고, 외출을 줄이고,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 습관이 쌓이면 방광은 더 작은 양에도 신호를 보내고 활동 범위와 근력은 함께 줄어듭니다. 요실금은 요실금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골반저·비뇨·호르몬이 한 몸으로 얽혀 있는 증상인 만큼, 새는 횟수만 따로 떼어 보기보다 그 배경을 같이 정리할 때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인애한의원 네트워크는 오랜 임상 경험을 학술적으로 정리해 왔고, 골반저·비뇨 증상의 바탕 관리도 그 축적 위에서 한 분 한 분에 맞춰 봅니다(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주의 ⚠️ 이럴 때는 병원 진료가 먼저입니다
아래 신호는 한방 관리보다 비뇨의학과·산부인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 원인 감별이 먼저입니다
- 갑자기 소변을 보기 어렵거나, 보고 나도 아랫배가 계속 팽팽할 때
- 열이 나면서 옆구리가 아플 때 — 신장까지 올라간 감염일 수 있습니다
- 다리 힘 빠짐·감각 저하·대변 조절 문제가 요실금과 함께 생겼을 때 — 신경학적 평가가 먼저입니다
- 질 입구로 뭔가 빠져나오는 느낌이 있거나, 골반 수술·방사선치료 병력이 있을 때
- 폐경 확정 뒤의 질 출혈이 함께 있을 때 — 산부인과에서 원인 감별이 먼저입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면 해당 진료를 먼저 받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미 나온 검사·처방 기록과 지금 상태를 놓고, 함께 볼 부분과 병원에서 먼저 확인할 부분을 나눕니다.
정리 ✅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첫째, 요실금은 하나가 아닙니다. 새기 직전에 요의가 있었는지 하나만 떠올려도 복압성과 절박성의 갈림길이 보이고, 둘이 섞인 혼합형도 흔합니다. 둘째, 유형을 가르고 치료의 큰 줄기를 세우는 몫은 비뇨의학과·산부인과에 있습니다. 배뇨일지·진찰로 유형을 확인하고, 행동요법을 앞에 둔 뒤 절박성에는 항무스카린제·베타3작용제를, 복압성에는 수술적 선택지를 검토합니다. 셋째, 한방은 요실금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 새는 순간 대신 새기 쉬운 상태를 만들어 놓은 냉감·정체·긴장의 바탕을 봅니다. 다만 두 치료를 맞대어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하고, 그 사실을 밝혀 두는 것이 이 글의 태도입니다.
앞서 사례의 김○○ 님처럼 “제가 뭘 잘못하고 있나” 물으시는 분께, 정덕진 대표원장은 순환을 주 축으로 호르몬·신경을 함께 보아 비뇨의학과 치료와 발을 맞춰 냉감과 긴장의 바탕을 다져 갑니다. 새는 일로 하루가 좁아졌다면, 사흘치 배뇨 기록과 검사·처방 기록을 정리해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 한눈에 정리
FAQ 💬 요실금 유형 자주 묻는 질문
복압성인지 절박성인지 혼자서도 알 수 있나요?
실마리는 잡을 수 있습니다. 새기 직전에 참을 수 없는 요의가 있었는지 하나만 떠올려 보십시오. 다만 두 유형이 섞이는 혼합형이 흔하고 다른 원인이 숨어 있을 수도 있어, 확정은 배뇨일지와 진찰을 거쳐 비뇨의학과·산부인과에서 이뤄집니다.
배뇨일지는 어떻게 쓰나요?
보통 사흘 정도, 마신 것과 양·시각, 소변 본 시각과 대략의 양, 샌 순간과 그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적습니다. 이 기록이 유형을 가르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라 진료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형식과 기간은 진료하는 곳의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
물을 적게 마시면 덜 새지 않나요?
지나치게 줄이면 소변이 진해져 방광을 더 자극할 수 있고, 변비가 겹치면 골반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총량을 줄이기보다 저녁 늦게 몰아 마시지 않는 식으로 마시는 때를 옮기는 편이 먼저이며, 심장·신장 질환이 있으면 수분량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정합니다.
과민성방광 약을 먹으면서 한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복용 중인 약의 종류와 용량, 간·신장 상태를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 진료 때 처방전이나 약 봉투를 그대로 가져오시면 겹치는 부분을 짚어 조율할 수 있고, 약의 유지·감량은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해 정합니다.
한방으로 요실금을 다룰 근거가 있나요?
복압성 요실금에서 전기침을 위약침과 견준 무작위 임상시험과, 과민성방광에서 침치료를 위약침·약물과 견준 메타분석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비교 대상이 대체로 위약침이거나 일부 약물이어서, 비뇨의학과에서 쓰는 치료 전반과 맞대어 견준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반응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관리 🌿 어떻게 다루나 — 검사에서 한방 관리까지
정덕진 대표원장은 살핀 세 축을 실제 검사로 확인하고 한방 관리로 이어갑니다. 요실금은 순환을 주 축으로 봅니다 — 아랫배·골반의 냉감과 정체가 복압을 받아내는 바탕과 방광의 예민함 양쪽에 걸쳐 있기 때문입니다. 비뇨의학과·산부인과가 유형을 가르고 치료의 줄기를 세운다면, 한방은 요실금을 다루는 관점이 다릅니다 — 새기 쉬운 상태를 만들어 놓은 조건을 함께 봅니다.
| 축 | 검사 | 한방 관리 |
|---|---|---|
| 순환(주 축) | 체열검사로 아랫배·골반과 손발의 냉감 분포 확인 | 순환약침으로 정체된 바탕을 풀고, 아랫배를 데우는 뜸과 한약 |
| 호르몬 | 산부인과 검사 결과 판독 + 체성분분석 | 폐경 단계와 근육량·대사 바탕을 겨냥한 한약 |
| 신경 | 자율신경검사로 낮의 긴장·밤에 깨는 리듬 확인 | 두개천골추나로 긴장을 풀고, 잠과 안정을 겨냥한 한약 |
한약은 세 축 모두에서 바탕 환경을 함께 다스리는 자리로 쓰입니다. 관리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유형의 확정과 약물·수술 계획은 담당 비뇨의학과·산부인과 의료진과 상의해 정합니다.
새는 상황이 섞여 헷갈리신다면, 정덕진 대표원장이 사흘치 배뇨 기록과 함께 냉감·긴장의 바탕에서 무엇을 더 챙길지 직접 짚어 드립니다.
참고 📚 근거와 참고 문헌
- Nambiar AK, et al.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Guidelines on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Female Non-neurogenic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Part 1: Diagnostics, Overactive Bladder, Stress Urinary Incontinence, and Mixed Urinary Incontinence. Eur Urol. 2022;82(1):49-59. PMID 35216856
- Cameron AP, et al. The AUA/SUFU Guideline on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Idiopathic Overactive Bladder. J Urol. 2024;212(1):11-20. PMID 38651651
- Cacciari LP, Dumoulin C, Hay-Smith EJ. Pelvic floor muscle training versus no treatment, or inactive control treatments, for urinary incontinence in women: a cochrane systematic review abridged republication. Braz J Phys Ther. 2019;23(2):93-107. PMID 30704907
- Liu Z, et al. Effect of Electroacupuncture on Urinary Leakage Among Women With Stress Urinary Incontinence: A Randomized Clinical Trial. JAMA. 2017;317(24):2493-2501. PMID 28655016
- Zhao Y, et al. Acupuncture for adults with overactive bladde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Medicine (Baltimore). 2018;97(8):e9838. PMID 29465566
- 한국한의약진흥원(NIKOM)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한의약 임상정보·진료지침 DB. nckm.or.kr
정덕진 대표원장
한의사 · 의학박사 ·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이 글은 인애한의원 강동점 대표원장 정덕진이 직접 작성하고 의학적으로 검수했습니다.
작성 2026-06-15 · 최종 의학검수 2026-07-16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별 진단·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응급 신호가 있거나 기질적 원인이 의심될 때는 해당 전문과 진료가 먼저이며, 인용한 연구는 저마다 근거의 강도와 한계가 있고 치료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